[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당일인 3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소에는 경찰 20여명과 경호원 등이 1시간 전부터 경호를 시작하며 질서유지선 등이 설치됐다.
투표소는 사저와 직선거리 1.1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사저와 가장 가까운 투표소는 아니지만, 선거인명부에 박 전 대통령이 등재된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먼저 온 유권자 뒤에 줄을 서 5분 정도를 기다리며 경호원 및 투표사무원과 짧은 대화를 했다.
이어 신분 확인을 거쳐 투표 용지를 받고 투표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이 투표하는 지역은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있어 투표용지가 8장이어야 하지만, 비례대표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으로 인해 투표용지는 총 7장이 지급됐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표는 국민의 정말 중요한 권리이며 동시에 의무”라며 “그래서 모든 분이 그 소중한 한표를 다 행사하셔서 더 좋은 우리나라에 미래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투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나라가 나아갈 방향이 정해지니까, ‘많이’가 아니라 ‘반드시’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통합을 위한 향후 계획 관련 취재진 질문에 잠깐 망설이다 “그냥 가겠습니다”라며 웃으며 현장을 떠났다.
dandy@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