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 청년 당직자와 6·3지방선거 당선인 등은 9일 오후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경북도당 강당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선관위가 유권자의 110% 규모에 달하는 투표용지 예산을 배정받고도 현장에는 유권자 50% 분량의 투표용지만 준비했다”며 “이는 부실한 물량 관리이며 안일주의”라고 비판했다.
또 “서울 일부 지역을 넘어 영남과 수도권 등 전국 140여 곳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이번 사태로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이 침해당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들은 정부와 국회의 철저한 원인 규명 및 시스템 실패를 유발한 선관위 책임자 전원 문책, 종이 용지 배분 방식의 한계 인정·투표용지 발급기 도입 및 디지털 기반 실시간 수요 예측 시스템 등 선거 관리 프로세스 전면 혁신, 선관위 예산 집행 내역 공개 및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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