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제기·태양광 안전장치·세정건조기 선정
혁신장터 등록·수의계약 가능…판로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농식품 분야 혁신제품 3건을 새로 지정했다. 지정 제품은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초기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기평은 올해 상반기 혁신제품으로 3건을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혁신장터에 등록돼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제품 평가기관으로 2021년부터 연구개발(R&D) 성과와 농림식품 신기술인증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평가·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55건의 혁신제품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긴트의 ‘과수원 및 비가림하우스용 AI 비전융합기술을 이용한 무인자율주행형 방제기(GT-SS500)’, 위텍의 ‘농업 및 생활환경 적용 직류계통 절연감시 기술 기반 감전 및 전기화재 예방 태양광 발전장치’, 캠프런의 ‘농식품 분야 종사자의 위생강화를 위한 융복합 세정건조 장치’ 등이다.
무인자율주행형 방제기는 AI 비전과 정밀 위치측위 기술을 활용해 과수원과 비가림하우스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방제가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장치는 누전과 지락을 실시간 감시해 감전과 전기화재를 예방한다. 세정건조 장치는 전기분해 기술을 적용해 화학첨가물 없이 세정수를 생성하고 손세정과 건조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박홍재 농기평 원장은 “혁신적인 농림축산식품 기술이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초기 판로를 확보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dast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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