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여름방학 등 하절기를 맞아 전국적인 영어체험 교육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하절기인 6월부터 8월 사이에 이곳 영어마을에는 강원, 전라, 충청 등의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중심의 대규모 위탁 및 지원 프로그램이 잇달아 개설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일본과 몽골 교육기관 영어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되는 등 글로벌 잉글리시 빌리지(Global English Village)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이 2026년 현재까지 운영했거나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정선·횡성,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장수·정읍, 충남 부여·보령·당진·금산, 충북 영동·보은·제천, 경남 양산·고성·거창·김해, 전남 광양·강진·화순·해남 등이다.
특히 국토 최북단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이 고성군 지원으로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생생한 영어 체험에 나선다.
여기에 최남단인 전남 해남군의 마산초등학교 4~6학년 13명도 27일부터 2박 3일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또 오는 8월부터는 메이조대, 도야마대, 사가미여자대, 히가시오사카대 등 일본의 주요 교육기관들이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몽골 UNUR 학교 및 몽골 62번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교수)은 “영어마을에 이처럼 울릉도와 강원 고성, 전남 해남 등 전국 단위의 대규모 교육지원청 위탁과 해외 연수단이 몰리는 것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차별화된 상황별 체험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진영 대구경북영어마을 교육협력실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입소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원어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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