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와 협업 제품 출시
전국 주요 마트서 7월 말 판매
구매 고객에 타이어 30% 할인 쿠폰
휴가철 졸음운전·타이어 관리 메시지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장거리 운전자를 겨냥한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 예방과 타이어 관리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한국타이어 X 롯데 졸음번쩍 껌’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국타이어가 진행 중인 ‘세이프티 캠페인’의 하나로 기획됐다. 타이어 회사가 껌 제품과 협업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지만, 졸음운전 예방과 차량 안전 점검이라는 공통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려는 시도다.
여름철에는 장거리 운전이 늘어나는 데다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면서 운전자 피로도와 차량 관리 부담이 함께 커진다. 특히 고속도로 운행 전에는 졸음운전 예방뿐 아니라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 졸음번쩍 껌’은 과라나 추출분말과 멘톨 향을 넣은 기능성 껌이다. 운전자뿐 아니라 업무나 학업 중 기분 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도 찾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협업 제품은 7월 말부터 전국 주요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패키지에는 한국타이어 브랜드 요소를 반영했고, 구매 고객에게는 타이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협업 제품 구매 고객에게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쿠폰을 받으려면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난수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단순 제품 구매를 차량 점검과 타이어 교체 수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소비자 접점을 넓힌 안전 캠페인을 이어왔다.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를 무상 점검하는 ‘타이어보이’ 서비스를 운영했고,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튜브와 타이어를 연계한 체험형 팝업 ‘한국타이어 튜브숍’을 진행했다.
이번 롯데웰푸드와의 협업도 같은 흐름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껌 제품을 통해 운전자 안전과 타이어 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장거리 운행 시즌에 맞춰 브랜드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세이프티 캠페인을 이어가며 안전 운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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