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페이퍼㈜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태림페이퍼]
태림페이퍼㈜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태림페이퍼]

임직원 참여해 배추김치 1500㎏ 담가

안산지역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취약계층 250가정 전달

2015년부터 물품 지원·재활시설 환경 개선 등 지역 상생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글로벌세아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생산기업 태림페이퍼가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로 마련한 1000만원을 활용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림페이퍼는 최근 경기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김치 약 600포기, 총 1500㎏을 담갔다고 3일 밝혔다. 김치는 안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총 250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태림과 함께 걸어 봄’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이 사용됐다. 임직원들이 함께 모두 합해 1억보(步)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걸음 기부 캠페인은 매년 목표 걸음 수를 채워 지역사회 지원 활동으로 연결되고 있다. 태림페이퍼의 여름 김장 나눔도 올해로 4년째다.

태림페이퍼는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이 폐지를 모아 재활용 체계로 공급하는 자원순환의 첫 단계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회사의 골판지 원지 생산 사업과 연계해 리어카와 김치, 라면 등 실질적인 물품을 지원해 왔다.

본사가 위치한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태림페이퍼는 2015년부터 물품 지원과 지역 재활시설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약 1000만원을 기부해왔다. 태림페이퍼는 올해도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동하 태림페이퍼 대표는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은 자원순환의 첫 출발점을 함께 만들어 주시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사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