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정현우는 2관왕

대만 화롄 ICG 대회 태권도 78㎏급에서 우승한 최태민(왼쪽 두번째이 입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만 화롄 ICG 대회 태권도 78㎏급에서 우승한 최태민(왼쪽 두번째이 입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시 청소년 선수단이 1~6일 대만 화롄에서 열린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ICG)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26개국 70여 개 도시에서 약 1500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문화교류를 펼쳤다. 서울시 선수단은 양궁, 태권도, 탁구 3개 종목에 출전했다.

양궁에서 김윤조·정현우·박예준이 출전한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현우는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효빈이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은메달, 리커브 혼성단체전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양궁에서 금 2, 은 1, 동 1의 성과를 거뒀다.

태권도에서는 최태민이 남자 통합 78㎏급, 박서하가 여자 52㎏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조성현이 여자 59급 은메달, 정혜린이 여자 44급 동메달을 보태며 금 2, 은 1, 동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탁구에서도 김지유가 여자부에서 은메달, 김현중이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서울의 이름을 빛내준 데 대해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이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갈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