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R&D 공공기관 집적 및 상호협력 위한 MOU

R&D·인허가, AI 기술적용,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8월 5일 부산광역시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서구 의료R&D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기관 집적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8월 5일 부산광역시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서구 의료R&D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기관 집적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2029년 부산 의료특구 거점화’를 목표로 부산경제진흥원이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지난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수리연과 ‘의료R&D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기관 집적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부산 ‘서구 의료R&D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 조성과 지원기관의 집적화를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부산 서구의 대학병원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와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를 연계해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 기관은 2029년 지식산업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서구 의료R&D 지식산업센터를 거점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전주기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센터 개소에 맞춰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인허가, 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전담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학적 모델링,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AI 기술 적용 등 고도화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서구청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세 기관은 센터 개소 전까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연간 협력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국비과제 발굴 및 정보·인프라 공유 등 사전준비 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2029년 지식산업센터 개소에 발맞추어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들이 R&D부터 인허가, AI 기술 적용,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