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경찰청이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전국 여러 경찰관서에서 상주하고 있는 고양이들을 소개했다.
경찰청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이해 경찰서, 지구대에서 경찰관들과 동고동락중인 고양이들을 소개한다”는 글과 함께 경찰관들과 어울리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경찰청 소개에 따르면 화성서부경찰서 서신파출소 고양이 ‘고순경’은 1년 넘게 파출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고순경이 서신파출소의 식구로 파출소장을 잘 따르고 가끔 쥐나 벌레를 잡아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안산단원경찰서 선부2파출소 관계자는 파출소에서 지내고 있는 고양이 ‘산이’가 “제복 입은 경찰관을 좋아하며 사복으로 갈아입으면 도망간다”고 했다. 이밖에도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에서 7년째 상주 중인 ‘뽀시래기’와 이천경찰서 생활 10년 차인 ‘깜씨’ 등 고양이들이 다수 공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 터줏대감 고양이들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ar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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