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Q-페스타에서 포켓볼 간판 선수인 서서아가 유소년에게 당구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 해 Q-페스타에서 포켓볼 간판 선수인 서서아가 유소년에게 당구를 지도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당구연맹은 10~12일 2박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좋은아침 HRD센터에서 가족 당구 페스티벌 ‘2026 K-빌리아드 Q-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당구연맹 유소년 아이리그(K-Billiards i-LEAGUE) 참가자 가족 등 총 116명이 참여한다. 연맹은 유·청소년 한 명에게서 시작된 당구 경험을 가족 전체의 참여로 확장하고, 당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가족 여가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큐를 잡고 참여하는 강습에는 박세정(경북당구연맹), 허채원(서울당구연맹), 권보미(강원당구연맹) 등 선수와 지도자로 구성된 12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타 종목인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토크 콘서트에서 국가대표 경험담을 참가 가족들과 나눈다.

마지막 날에는 강습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미니 당구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레크리에이션과 공연, 캠프파이어 등 여름 캠프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맹은 “Q-페스타는 한 아이의 당구 경험을 가족 모두의 경험으로 넓혀가는 행사”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큐를 잡고 경기를 즐긴 경험이 가족의 지속적인 당구 참여와 새로운 여가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