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이른바 전국적인 응급실 뺑뺑이를 예방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한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대책’(본보 5월 21일자 지면 및 온라인 단독 보도)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확립된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대병원이 개발 중인 세이브알(SAVE-R) AI 플랫폼을 현장에 도입해 응급환자가 구급차에 탑승하면 환자의 상태, 생체 신호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 정보를 이용해 최선의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매칭하며 매칭된 병원으로 환자 정보가 전달돼 병원 도착 전부터 치료 준비가 이뤄진다.
구급대원이 일일이 병원에 환자 수용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간소화돼 빠른 치료,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자원이 부족한 경우 전국 단위 병원 선정을 의뢰하는 초광역 이송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대구시는 중증응급환자 적극 수용을 위해 의료진의 사법리스크를 완화하는 체계를 전국 최초로 마련한다.
대구시는 전날 경북대병원에서 지역 의료계, 전문가들과 ‘지역필수의료 현안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 같은 계획을 공유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환자 발생부터 이송, 치료, 회복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으로 지방의료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유례없는 초호황에 ‘조선의 심장’도 공급병목…세계 1위 中 주문 쇄도에 650억원 설비 투자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9/news-p.v1.20260907.bc37390dff704bc08e370f2730d98523_T1.png?type=h&h=240)
![항암 치료받다 피부 ‘감염’까지…서울대병원서 겪은 ‘황당’ 사연, 뭐길래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7.2d18490bb21946468debe6a5e3d567f2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