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까지 고용유지·직업훈련 지원

여수석유화학산단 전경.
여수석유화학산단 전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석유화학산업 불황을 겪는 여수지역에 ‘고용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원이 1년 연장되고 철강업종 고용감소를 겪는 충남 당진시가 신규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영훈 장관 주재로 2026년 제6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여수를 비롯해 철강업종 고용 감소가 나타난 충남 당진시를 ‘고용위기지역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직업훈련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자금 융자(2000만 원→2500만 원) ▷임금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1000만 원→1500만 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1000만 원→2000만 원) ▷국민취업제도Ⅱ 소득요건 면제(중위소득 100% 이하→소득요건 면제) 등이다.

기업에는 ▷고용유지지원금(휴업수당의 66.7%→80%, 1인당 하루 6만8000원 한도)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납부 보험료의 100%→130%)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기한 연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국적인 선제 대응지역은 여수시·광양시·광주광산구, 경북 포항시, 충남 서산시·당진시, 울산 남구, 인천 제물포구 등 모두 8곳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안정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용위기 선제 대응지역을 기반으로 실질적 고용 시책이 마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