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28일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
1위 상금 1000만원…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2028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전국의 숙련기술인 1677명이 인천에 모여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고용노동부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부평공업고등학교, 인천소방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 등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7개 시·도 대표 선수 1677명이 폴리메카닉스와 금형, 산업용로봇,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요리, 제과·제빵 등 51개 직종에 참가한다. 모바일앱개발은 시범직종으로 운영된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고용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2위와 3위는 각각 대회장상과 상금 600만원, 400만원을 받는다. 1위 입상자 가운데 우수자 2명에게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도 면제받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처음 열린 이후 참가 규모와 경기 직종이 꾸준히 확대됐다. 첫 대회 당시 435명이 26개 직종에 참가했지만 올해는 참가 선수가 1677명, 경기 직종은 51개로 늘었다.
대회 기간에는 숙련기술과 직업·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천지역 기업과 대회 후원기업 등 15개사가 참여하는 기업박람회를 비롯해 직업체험관, 스타기술인 토크콘서트, 기능 도슨트 투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전 등이 마련된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마이스터를 배출하는 값진 현장”이라며 “참가 선수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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