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식회사 파루(PARU·대표이사 강문식)의 최대 주주인 (주)지본이 총 5억원 규모의 파루 주식을 매수한다.
이번 결정은 최대 주주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루 측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인 지본의 파루 주식 매수 계획을 공개했는데 구체적인 매수 시기와 수량은 거래 가격과 시장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매수 계획은 파루가 주식병합 절차를 마치고 매매 거래 재개를 앞둔 시점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결정은 최대 주주가 파루 주식을 추가로 보유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회사의 향후 사업 방향과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전달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파루는 2대 1 주식병합을 진행했는데 병합 전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2주를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180만4315주에서 2090만2157주로 변경되며 주식병합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26일까지이고 병합된 신주는 27일 상장돼 같은 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신재생에너지 강자인 (주)파루는 지난 2015년 일본에 영농형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2017년 국내 최초로 양축 트래커를 적용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10년 이상의 관련 기술과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영농형 태양광 등 농업과 에너지 생산을 연계하는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보유 기술의 고도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파루 관계자는 “최대 주주의 이번 결정이 회사와 주주 간 이해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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