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가용 수단 총동원해 구조 나서야”
조정식 국회의장 “필요한 지원 뒷받침”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정치권이 27일 네팔 홍수로 한국인이 실종되거나 고립된 데 대해 정부 당국에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한목소리를 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외교당국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국회도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필요한 지원은 즉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가용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예정된 신속대응팀 급파뿐만 아니라 네팔 현지 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우리 국민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당과 국회도 우리 국민이 가족, 부모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민석 대표는 전날 “외교부 장관과 통화해 구조인력 현지 급파에 빈틈이 없기를 부탁했다”며 “국회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에 빠지신 분들, 가족 걱정에 잠 못 이룰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모두 마음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정애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총력 대응 지시에 따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부디 모두 안전하게 귀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신속한 구조를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네팔 정부에서 긴급히 대응에 나섰고 우리 정부도 최단 시간 내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한시가 급한 만큼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지금 연락 두절되고 고립된 우리 국민 18명은 여행객들이 아니라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들”이라며 “인명에 경중은 없지만 네팔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짓기 위해 계약을 맺고 일하는 직원들인 만큼 네팔 당국이 더욱 각별히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수색과 구조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모든 국민들께서 무사귀환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영사를 현장에 파견한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thanks@heraldcorp.com
![“경매 나온 집, 알면서 들어갔죠”…1000만원 날린 경험이 17억 집주인 만들었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1/news-p.v1.20260909.df3b837736bc40eb97de4b594d030746_T1.png?type=h&h=240)
![‘3시 하교제’ 교실 발칵 뒤집혔다…“왜 모든 8살이 더 공부하나요?”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1/news-p.v1.20260911.c44802532cb246039a7efd59df4abe9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