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기부액만큼 회사가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네팔 빙하호 범람 홍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H포인트 앱에서 ‘네팔 대홍수 긴급 모금’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고객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마련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1포인트당 1원)의 총액과 동일한 액수를 현대백화점이 추가로 기부한다.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돼 네팔 현지 피해 지역의 임시 주거 시설 건립 등에 사용된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부터 H포인트 앱을 상시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해왔다. 지진이나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매칭 그랜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캠페인에는 고객 2만3000여명이,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에는 2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자연재해 피해 복구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누적 7만여명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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