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
“‘용혜인 내로남불’에 국민 분노 커져”
[헤럴드경제=이우중·양대근 기자] 국민의힘이 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한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 후보 내정은 이재명 정부가 김 후보자라는 진짜 카드를 숨기기 위한 ‘이재명식 기만전술’”이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용 후보자보다 김 후보자에게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후보는 과거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민주당의 공소 취소 모임의 공동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사람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앉히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심을 거스르고 위헌적인 공소 취소 시도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시도가 강행되면 이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공소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이 대통령을 취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철저하게 검증하고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에게 공소취소를 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겠다”며 “수단과 방법을 다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아울러 그는 용 후보자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해온 행보를 보면 국익에는 백해무익한 입법과 정책에 앞장서 온 사람”이라며 “차별금지법, 보완수사권 폐지와 같은 악법을 앞장서 주도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 후보자의 정치 이력을 ‘내로남불’이라고 평가하면서 “(용 후보자는) 과거 노동당이라고 하는 정당에서 활동하다 이것으로는 국민 선택을 받기 어려웠는지 사회주의적 배급제 발상을 기본소득이라고 하는 위장 용어로 정당을 만들어 원내에 진입했다”며 “국익에 도움 안 되는 정치활동을 일삼은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잘못된 구조로 원내에 진입해 국민 혈세 11억원을 받는 원내정당이 됐다”면서 “배우자를 당직자로 고용해 혈세를 챙기는 가족정당이 됐는데, 이런 내로남불 행태에 많은 국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압박했다.
raining@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