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총 651가구
목동 1~14단지 재건축 이점 함께 누려
오피스텔, 청약 단순하고 대출 용이해
“전용면적은 114㎡지만 발코니 16.5㎡(5평)을 실제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 넓은 대형면적 상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직접 상품을 보면 확실히 체감하게 됩니다.”
[헤럴드경제=윤승현·신혜원 기자] 1일 오전 찾은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 114㎡(이하 전용면적) B타입 유니트는 일반적인 오피스텔과는 다른 시원한 개방감이 돋보였다. 가변형 발코니 5곳의 문을 제거해 거실, 책장, 집중 학습 공간 등으로 활용한 덕분이다. 안방은 기본 제공되는 알파룸의 벽을 트고 대형 드레스룸을 넣은 통합형으로 선보였다.
서울 양천구 옛 KT부지에 들어서는 ‘목동윤슬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총 65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고급 오피스텔이다. 가족 단위 실거주 수요를 겨냥한 114~203㎡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는데, 견본주택에는 114㎡B, 115㎡A, 203㎡AD 세 가지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다.
이날 둘러본 114㎡B타입 외에도 45~48층 고층부 두 개 층을 연결해 사용하는 203㎡AD타입 유니트는 복층 구조의 장점을 극대화한 탁 트인 공간감과 하이엔드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가 눈에 띄었다. 하부층은 공용 공간으로, 상부층은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스파 욕조가 설치된 야외 테라스도 갖췄다. 입주민이 도심 전망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특화공간을 반영했다.
분양 관계자는 “실용과 품격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카테고리로 ‘하이퍼트(Hypert·Hyper+Apart)’라는 개념을 만들었다”며 “대체할 수 없는 입지, 아이코닉 디자인, 비욘드 서비스, 주거 본질의 완성 등 네 가지 가치를 한 단지에 담은 건데 이러한 하이퍼트를 처음 적용한 게 목동윤슬자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퍼트 단지를 지향하는 목동윤슬자이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입지적 가치다. 오래도록 서남권 대표 주거지역으로 손꼽힌 목동은 약 2만6000가구 규모의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미니 신도시급’인 4만7000여 가구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와 앞으로 펼쳐질 변화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입지 메리트가 있다”며 “우수한 학군과 1900개 이상의 학원 등 교육 환경이 대치동과 함께 손 꼽히는 최상위 입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동윤슬자이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이대목동병원, 오목교역 상권뿐 아니라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입지적 메리트뿐만 아니라 외관과 커뮤니티 시설 역시 하이퍼트 개념에 맞게 특화했다. 견본주택 2층 상담석 앞에 마련된 대형 단지 모형은 목동윤슬자이의 수려한 외관을 그대로 보여줬다. 글로벌 아티스트 네드 칸과의 협업으로 디자인된 저층 특화 파사드는 작은 패널들로 구성돼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외벽에 물결을 만들어내며 자연의 윤슬을 표현했다.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직접 운영하는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 9900㎡(3000평) 규모 시설에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102동 최상층인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들어서 입주민이 일상적으로 목동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상 9층 에듀라운지에는 1인·그룹 맞춤형 스터디 공간인 에듀라운지가 생긴다. 학원 및 교습소가 밀집한 학군지인 만큼, 실거주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취향을 겨냥했다.
고급 아파트 못지않은 규모와 시설이지만 관건은 가격이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7단지 유사 매물이 30억원대 중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40년 이상 된 구축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며 “(오피스텔이지만) 지역 내에서 충분히 수용 가능할 듯하다”고 언급했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 규제 영향을 비껴간다는 점도 강조했다. 분양 관계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따라 차등을 보일 순 있지만, 25억원 이상 아파트처럼 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정해져 있진 않아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목동윤슬자이를 비롯한 오피스텔은 청약 요건도 아파트에 비해 단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100% 추첨제다.
견본주택은 오는 3일 정식 개관한다. 분양가는 개관 이전에 모집공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 입주는 2030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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