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
4일엔 화재현장 피해복구 봉사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가 대형 화재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동구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HD현대중공업이 5000만원, HD현대일렉트릭이 2500만원, HD현대건설기계가 2500만원을 모아 마련했다.
울산 동구는 지난달 22일 화재로 방어진활어센터 점포 57곳이 소실됐고, 30일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까지 겹쳐 방어동과 일산동, 화정동 일대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성금 전달에 이어 HD현대중공업은 4일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장비를 가지고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현장에서 화재 잔재물과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피해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도울 예정이다.
HD현대는 지난 2016년 울산시 태화강 범람, 2019년 강원도 대형 산불 등 대규모 재난 때 성금·인력·장비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천기옥 울산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아픔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HD현대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과 상인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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