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과학재단, 각 1억원 상금 수여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화학·재료 기초분야 김상규 KAIST 화학과 교수와 응용분야 김윤희 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은 이같이 선정해 각각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김상규 교수는 분자구조에 따른 화학반응성 변화에 대한 독창적 실험기법을 개발해 짧은 순간의 분자 변화를 관찰해 화학반응 속도를 관장하는 ‘전이상태’ 및 ‘원뿔형 교차점’의 구조동역학을 규명했다. 또 음이온 전자를 임의로 조절해 전자와 핵 상관관계의 근본원리를 이해하는 신개념 실험적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희 교수는 유기반도체 소재 합성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로 유기반도체 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고효율 진청색 OLED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업과 협력해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또 ‘한국도레이 펠로십’에는 송인택 교수 등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겐 각각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화학·재료 기초분야에 송인택 DGIST 화학물리학과 교수와 홍승윤 서울대 화학부 교수, 응용분야에 김형준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천동원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함동효 한양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열린다.
2018년 설립된 재단은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과학기술상 수상자 18명, 펠로십 연구자 4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매년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까지 총 255명이 지원을 받았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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