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 정기회 4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 정기회 4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우중·양대근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 임기가) 헌법상 임기가 제한돼 있다’는 발언한 것과 관련 “기존 스탠스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행 헌법상 대통령 임기가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걸 고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것인데 자꾸 동문서답을 한다”면서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죽어도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못 하겠다는 그 본심은 충분히 알았으니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면서 “지금 있는 헌법도 지키지 않는 세력과 개헌을 논의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국빈 방문 중 파리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기 때문에 결국은 빨리 (정상 외교를) 시작해야 그 효과를 오랫동안 누릴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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