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공]
[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이후 임용된 신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크크 청렴 및 공직혁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2026년 청렴 및 공직혁신 문화주간’​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기존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 직원들의 고민과 제안을 직접 듣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병삼 시장과 신규 직원 간 ‘즉문즉답’​이었다. 정해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 대신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를 현장에서 무작위로 뽑아 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했다.

또 토크콘서트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배정애 강사가 신규 직원들이 실제 공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법·제도를 단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공직자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앞으로 5년, 10년 뒤 영천시정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이 기존 관행에 머물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도전할 수 있도록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변화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