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대 5만원까지 위탁비 지원, 1마리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위탁소 이용 가능...지역 내 위탁시설 2곳 운영, 사전 문의 후 구비서류 지참해 방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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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 방문 등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겨야 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사회적 약자가 질병·입원, 생계곤란, 주거 이전 등으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겨야 할 때 일정 기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장거리 이동이나 고향 방문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하기 어려운 추석 연휴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긴 채 편히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위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인가구 등이다. 반려동물의 종류와 체중에 따라 1일 최대 5만 원까지 위탁비를 지원하며, 1마리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1인가구는 반기별 최대 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지정된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취약계층 증빙서류, 신분증 사본, 반려동물 동물등록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시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시설 측에서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한 뒤 위탁 계약서를 작성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지정된 위탁시설은 ‘버블링-나비야’(뚝섬로 670, 201호)와 ‘도그니엘’(능동로5길 41, 지하 1층) 총 2곳이다. 시설별로 이용 가능 시간과 위탁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고 싶어도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며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걱정을 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