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 정반대 말장난으로 국민 우롱”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의 범위를 초월”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결국 이 대통령은 6·29선언이 아니라 ‘전두환 4·13 호헌선언의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이 옳다고 말해놓고 국민이 절대 안된다는 오빠독약로비 김승원 임명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행동과 정반대 말장난으로 국민 우롱하고 국민과 전쟁하겠다는 것”이라며 “저렇게 기자들이 집요하게 물어도 도망다니며 ‘안한다’는 말 죽어도 안하는건, 지금 상황에서는 ‘한다’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기 억울하니 자기 공소취소는 어떤 절차로든 할 거란다”며 “특검법으로 자기 공소취소에 유리한 수사를 억지로 해 달라면서 특검이 직접 공소취소하는 조항만 빼겠다고 한다. 공소취소 꼭 할거지만 욕 덜 먹는 방법 찾겠다는 건데, 꿈 깨라, 그런 거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기 진영끼리만 뭉치자면서 자기 지지층에게 ‘나 버리지 말라’고 바짓가랑이 잡았다”며 “국민은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추미애, 김어준 등에게만 겁먹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의원은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의 범위를 초월하여 국민 전체에 대하여 봉사할 의무가 있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임을 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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