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미군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인 20일(현지시간)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현재의 평가로는 이번 일이 미국 국민이나 영토,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라며 “미국은 미국 본토와 역내 동맹 방어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사령부는 이전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놨다. 태평양사령부가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발표한 성명에는 이를 규탄한다는 내용은 빠져있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20일 3시간 간격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에 연달아 발사했다. 이를 두고 오는 22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24일 미중정상회담을 의식해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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