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21일 경선 상대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 중량급 인사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오전 용산빌딩 캠프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박원순 후보는 무능하고 위험한 분”이라며 “서울시장 같은 중요한 공직자의 국가관에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관훈클럽 토론 이후 사흘째 박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을 정면으로 거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몽준 후보는 또 “흔히 저쪽분들이 이야기하는 99대1, 그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99%의 선량한 시민이 있고, 1%는 나쁘다기보다 덜 착한 분들”이라며 “그분들(1%)하고 대화하는게 선거”라고 말했다.

정몽준(국회의원/새누리당/대한축구협회명예회장/보건복지위원회위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21일 경선 상대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 중량급 인사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정몽준(국회의원/새누리당/대한축구협회명예회장/보건복지위원회위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21일 경선 상대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 중량급 인사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선대위 고문을 맡은 김황식 전 총리는 “이 자리에 희생번트를 확실히 대려고 나왔다”며 “박원순 후보가 상당히 견고한 지지세를 갖고 있는 것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 후보의 약점을 알려 기어코 서울시장을 탈환해야 한다”며 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 후보와 맞붙었던 나경원 전 최고위원도 “오랜만에 당에 나온 이유는 서울시를 구해야 한다는 한 가지 이유”라며 “서울시가 점점 어두워지고 가라앉는 것 같은 마음”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