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박인비가 부상을 겪고 재활 훈련에 몰두하는 사이, 세계 10위권 밖(2월 14일 현재, 롤렉스 랭킹 11위)으로 떨어졌지만 안정감을 유지하며 부활을 도모할 수 있는 이유는 메인스폰서 KB 금융그룹의 믿음 때문이다.
박인비는 현재 브룩핸더슨(8위), 박성현(10위) 등 앞서가는 신예들을 추격하고 있으며, 양희영(12위), 스테이시루이스(13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14위) 등 ‘중고참’들의 추격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 열리는 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아 2017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윤종규 회장)이 골프여제 박인비(29)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으로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윤종규 회장은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박인비 선수의 향후 경기 활동이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박인비 선수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재계약의 의미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KB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박인비는 KB금융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인비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KB금융그룹과 함께 많은 국민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5월 KB금융그룹과 첫 인연을 맺은 박인비는 2012년에 이어 201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세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는 등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 통산 22승(LPGA 17승, JLPGA 4승, LET 1승)을 기록중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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