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디엠이 혈당측정기 전문기업 필로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및 제반 제품에 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9일에는 필로시스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20억원 규모의 필로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한 바 있다.
필로시스는 지난 2009년부터 혈액진단측정기 연구 이후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혈당측정기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멕시코 현지에서 실시한 해외 평가 결과 세계 다국적 제약 회사 1위이자 혈당기 업체인 로슈에 이어 혈당기 업체 2위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의 비교 평가 결과 필로시스는 정확도와 재현성 측면에서 동등 하거나 다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로시스는 전체 매출의 99%가 해외 매출일 정도로 국내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업체다.
코디엠 관계자는 “필로시스는 국내보다 수익성이 좋은 해외 수출 시장을 우선 공략해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이 늦어졌다”며 “지난 달 연간 5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 군산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했으며, 연간 5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해 본격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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