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전략委 첫 회의 정부ㆍ민간 전문가 29명 구성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인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22일 첫 회의를 가졌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향후 5년간 대응에 우리 미래가 달렸다”며 “선진기업은 로봇과 3D 프린팅 등 스피드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제품의 생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생산혁명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유 부총리는 “단순 반복적인 작업이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돼, 일자리 문제가 최대 이슈로 대두될 가능성도 커지는 등 경제ㆍ사회 전반에 걸친 혁신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경제ㆍ사회 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에 맞게 개편하겠다”며 “정부의 역할을 개방ㆍ연결의 혁신 플랫폼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부처별 논의와 민간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다음 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전략위원회의 구성과 향후 기능도 논의됐다. 대통령 훈령으로 마련된 전략위원회는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5명과 과 민간위원 14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과 중단기 과제를 선정 심의하게 될 전략위원회는 매 분기마다 개최되며 필요한 경우 수시로 열린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