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나미비아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 등장해 진귀한 광경들을 선보여서다.

나미비아(Namibia)는 붉은 아프리카로 불리며 붉은 사막과 푸른 바다가 공존하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서부 나라다. 인구는 약 220만명으로 앙골라와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해 있다.

방송에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인 나미브, 사막 한가운데 있는 죽은 호수 데드플라이(Deadvlei) 등이 주목을 받았다. 호수가 말라붙으며 형성된 데드플라이에 검게 말라죽은 나무들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휴양도시인 윌비스베이(Walvis Bay)는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펠리컨, 홍학, 돌고래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아프리카는 건조한 지역으로 양서류가 살기 어렵지만, 1년에 100일 이상 안개가 끼는 습한 날씨가 다양한 생명체를 잉태한다.

나미비아 사막의 특징은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도 나타난다. 천혜의 자연과 안정적인 국가 상황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인 BMW가 행사를 열기도 한다. 이 행사는 차를 타고 나미비아의 사막 바다를 건너는 초호화 일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 네티즌은 “본적도 가본 적도 없지만 아름답다”며 “비자 받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인생에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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