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강원도는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국비 188억여원을 확보, 투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용ㆍ배수로, 양ㆍ배수장, 저수지 등의 기능회복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는 사업에 전액 국비가 투자된다.

올해 확보한 예산은 188억4700만원으로 재해위험이 있는 노후 저수지 등을 보강하는 수원공 분야 14개 지구에 160억7500만원, 노후되어 누수 및 파손된 용ㆍ배수로 등을 보수하는 용배수로 분야 8개 지구에 27억7200만원을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원공 분야 2개소, 용배수로 분야 4개소가 신규지구로 확정되어 설계를 위해 6개소에 5억4000만원이 투자된다.

신규 6개 지구의 총사업비는 230억1400만원으로 향후 2~3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신규지구 5개소 175억원에 비해 1개소 55억1400만원이 증가했다.

강원도는 신규지구 6개소에 대해 금년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계속지구에 대해서는 정부 추경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완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도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농업용수 손실을 막아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저수지 보수보강으로 재해에 안전한 강원도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