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Tesala) 1호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15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 2층에 마련된 테슬라 매장 오픈에 앞서 매장을 둘러봤다.

이날 오전 9시께 테슬라 매장을 방문한 정 부회장은 니콜라 빌리저 테슬라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과 20여분 가량 테슬라 차량에 대해 애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테슬라가 국내 정식 수입되기 전부터 ‘모델S’를 직접 들여오는 등 전기차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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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국내에 첫 1호 매장을 연 테슬라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스포츠세단 ‘모델S 90’부터 판매한다. 고객 인도는 6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온라인을 통해 모델S 90D 시승이 가능하다.

모델 S 90D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78㎞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4초다. 판매가는 1억21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풀옵션은 약 1억6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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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현재 정부는 공용충전소 이용 10시간 내 완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테슬라는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완충까지 10시간 이상이 소요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른 모델도 정부 인증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5월께부터 국내에 속속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와 보급형 전기차 ‘모델3’도 내년 이후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ㆍ사진 이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