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값 인하·태양광 보급 확대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무상점검 상생·소통·현장경영 실천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환경조성’ 주력 농협(회장 김병원)은 올해부터 경제사업 전부문을 지주회사로 이관해 농협경제지주 체제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농업인이 행복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유통계열화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주도하면서 지역농협과 상생ㆍ발전하는 경제지주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 쏟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특히 평소 농협경제지주의 뿌리는 농심(農心)이라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농업인이 행복한 영농환경 조성= 농협은 올해 초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료가격을 6% 가량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요소는 10년 전 가격보다 200원이 더 저렴하여 농업인의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8.8% 수준의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국 농협의 공동구매를 통한 구매 물량 규모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입찰 도입 등 사업경쟁력을 갖춰 비료가격 인하를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40억원의 농가생산비가 절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정부의 농촌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농촌 태양광발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농외소득 증대 역시 중요한데 농협의 농촌 태양광 사업을 통해 농가당 월 100~150만원의 수익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농협경제지주를 출범하며 ‘신재생에너지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희망 농가 중 선정된 농업인에게 ▷사업경제성 분석 및 사업인허가 대행 ▷우량 시공업체 알선을 통한 책임시공 및 가격 인하 ▷시설자금 대출 안내 등 전 과정에 걸쳐 농업인의 편익 증대를 돕는다.

농협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편의를 위해여 전국적인 농기계 무상점검을 실시 중이다.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농기계를 사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의 수명을 연장시켜 실질적인 영농편익을 제공한다.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지주회사 체계로 출범하며 주위의 많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 농협 본연의 역할인 지역농협의 지원과, 사업 중복에 따른 경합 문제 등의 이유 때문이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세 가지 원칙을 세우고 상생(相生)을 바탕으로 한 농심경영과, 격의 없는 소통과 현장에 기반 한 사업추진으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중앙회가 100% 출자한 협동조합 기업으로 지역농협과 농업인에 대한 지도ㆍ지원을 최우선 가치로 상생 발전을 모색한다. 특히, 농ㆍ축협의 이익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농ㆍ축협과 공동사업을 통해 그 결과를 나누며, 농ㆍ축협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사업추진에 있어서도 ‘현장’과 ‘소통’을 중시한다. 김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업부문 상무 등 임원들은 유통사업 현장의 근무 특성에 맞게 새벽시간과 저녁시간, 주말 등 맞춤형 방문을 해 함께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이른 출근을 한 직원들과 아침밥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아침밥 정담(情談)’을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농협은 농업인을 위해, 또 국민여러분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한 판매농협 구현」에 전념해 국민여러분께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하며, “우리 쌀 소비촉진운동, 꽃 생활화 캠페인, 제철농산물 상생마케팅 등 도시와 농촌의 상생ㆍ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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