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레드’로 촉발된 컬러전쟁 -갤럭시S8, 다채로워진 색상 등장예고 -중국 화웨이 ‘P10’, 8가지 색상 선보이기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스마트폰 시장에 ‘컬러’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애플 아이폰 ‘레드’ 색상을 비롯해 공개를 코 앞에 둔 삼성전자 ‘갤럭시S8’도 한층 다채로워진 색상을 새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색상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신호탄을 쏜 것은 애플이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에 처음 적용하는 ‘레드’ 색상을 한정판으로 내놓고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상태다.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8’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미국 IT전문매체 시넷은 트위터 등에 유출된 제품 전면 케이스를 공개하고 갤럭시S8이 유광블랙, 화이트, 블루, 골드, 실버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이어 IT매체 슬래시리스크도 6가지 색상으로 된 갤럭시S8 제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품 후면 색상이 제트블랙, 매트블랙, 그레이, 바이올렛, 퍼플, 블랙코랄 등 총 6가지를 보이고 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8에도 아이폰 레드와 유사한 ‘크림슨레드’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보기 드물었던 새로운 색상의 등장은 중국 제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총 8가지 색상에 달하는 전략 스마트폰 ‘P10’을 선보인 바 있다.
‘P10’는 미국 색상전문업체 팬톤과 제휴해 그리너리(그린), 대즐링 블루, 그래파이트 블랙, 로즈 골드, 대즐링 골드, 프레스티지 골드, 세라믹 화이트, 미스틱 실버 등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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