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화감독 봉만대가 방송에서 피임 관련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 3일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 봉만대는 청소년의 충격적인 피임법에 대해 언급하던 도중 황당한 방법을 말했다. 이날 출연진은 콘돔 대신 비닐 혹은 랩으로 피임을 했다는 청소년들의 충격적인 피임법에 문제를 제기했고, 서유리는 “중학생들에게 피임을 어디서 배우냐고 했을 때 23%가 친구한테 배운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출연진들에 “피임법을 어떻게 배웠냐”라고 물었고, 서유리는 “구성애 선생님한테 배웠다”라고 답했다.
또 “‘피임’을 주제로 다룬다는 건 파격적이다. 어른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아는 피임법이 있냐”라고 물었고, 방송인 정영진은 “경구 피임약과 칩을 삽입하는 피임법이 있지 않냐”라고 답했다.
그러자 작가 은하선은 “다 여자들의 피임법을 말씀하고 계시다”라며 꼬집었다.
특히 봉만대의 발언이 가장 이슈가 됐다. 봉만대는 “나는 체외 사정으로 피임한다. 내공을 통해 숙달이 됐다. 사람들에 따라 다르지만 난 피임 성공 확률이 높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대학교수 서민은 “그 이유는 정자의 운동성이 없어서 그런다. 그래서 그냥 하셔도 임신이 안 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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