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국내 ‘1인 가구’는 총 520만3000가구로 국내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인 27.2%를 차지했다. 2인 가구까지 합치면 전체 가구 수의 50%가 넘는다.1인 가구는 증가 비율에 맞춰 높은 구매력 또한 나타내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지출 규모는 지난 2010년 60조원이었지만 오는 2020년에는 1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30년에는 194조원으로 4인 가구(178조원) 소비지출 규모를 앞지르게 될 전망이다.이에 업계에서는 점점 가열되고 있는 시장 경쟁 속에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으로 1인 소비자를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이다.◇ PN풍년, ‘MONO(모노) PN 전기밥솥’PN풍년은 최근 미니멀한 디자인의 ‘MONO(모노) PN 전기밥솥’을 선보였다.3인용인 ‘MONO(모노) PN 전기밥솥’은 버리는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큐브 형태의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콤팩트한 사이즈와 간편한 기능으로 싱글족, 자취생, 신혼부부도 간편하게 현미밥과 잡곡밥 등을 조리할 수 있다.

◇스메그 토스터 `TSF01`스메그(SMEG) 공식 수입사인 제이컬렉션이 기존의 컬러풀한 토스터 제품에 이어 화이트 컬러의 레트로 스타일 토스터 `TSF01`을 선보였다.스메그는 아날로그 감성의 복고풍 스타일에 감각적인 색상을 조합한 소형가전으로 1인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인기다. ‘TSF01’은 도장 코팅된 스틸 바디와 36㎜ 넓은 투입구가 특징이다. 6단계 브라우닝 기능으로 단계별 세기 조절이 가능하고, 해동 기능과 베이글 기능을 추가했다.

◇브라운 블렌더 ‘JB3060WHS’독일 주방가전 브랜드 브라운은 ‘트리뷰트 컬렉션’ 라인의 온라인 판매 전용 블렌더 ‘JB3060WHS’를 한정 판매 중이다. 화이트 바디에 그린 아이콘을 가진 MX32 블렌더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라운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터보 기능을 탑재해 단단한 얼음까지 쉽게 분쇄할 수 있고, 콤팩트한 저소음 초강력 모터를 사용해 블렌딩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다.

◇ 신일산업 라면포트 SEP-475SS 신일산업의 라면포트(SEP-475SS)는 싱글족들의 인기메뉴인 라면은 물론 국수나 국, 찌개 류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용도 포트다. 눈금선이 기재되어 있어 물의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급속 가열 기능으로 조리시간을 단축시켰다. 평상시에는 전기주전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벽에 붙이는 벽걸이형 세탁기 제품으로 차별화된 사용방식과 크기로 지난 2012년 출시 직후 주목을 받아온 제품이다.두께 29.2cm 초슬림에 벽면 설치가 가능하며, 별도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서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세탁 용량은 3㎏으로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사용료는 86% 절약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가전의 인기도 한동안 지속될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은 1인가구와 신혼부부들은 실용적이고,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디자인 강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디자인을 강화한 소형가전과 대형 가전의 소형화 모델 개발에 더욱 힘을 쓰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