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떨어뜨리더라도 저절로 범퍼가 튀어나와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장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미 IT 전문 블로그인 실리콘비트(SiliconBeat)는 6일(현지시간) 아이폰 낙하시 충격을 흡수하는 범퍼를 애플이 현재도 개발 중이라면서 미국 특허상표청 (USPTO)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아이폰의 내구성은 매해 모델이 나올 때마다 개선되고 있지만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면 디스플레이 화면이 깨지는 등 여전히 치명적인 상처를 내고 있다.실리콘비트는 애플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계가 바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애플은 이미 지난 2015년 아이폰용 충격 흡수 범퍼에 대한 특허를 선보이며 화제를모은 바 있다. 이후 2년이 지났고 이 특허 기술이 적용된 디바이스를 내놓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이 충격 흡수용 범퍼에 애플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USPTO 자료에 따르면 이날 새로 공개된 특허에는 아이폰에서 범퍼가 작동되는 조건으로 디바이스가 '낙하하고 있는' 상태인지, 단순히 '놓여진' 것인지, 자동으로 판독하는 구조가 포함되어 있다.가속도 센서와 자이로 스코프를 결합해 자유 낙하하고 있는 체공 시간에서 디바이스의 높이와 속도를 산출한다는 것이다. 즉, 낙하하는 걸 소프트웨어가 판단한 뒤 범퍼가 작동되는 셈이다.
출처 : 실리콘비트또 이 특허 안에는 '디바이스가 물이나 바다, 욕조, 싱크대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정되어 있다. 부력을 가진 소재로 범퍼를 만들어 아이폰이 물 속으로 떨어져도 가라 앉지 않도록 하는 구상이다.실리콘비트는 스마트폰 이용자 중 39%가 욕실에서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고 19%는 화장실에 떨어 뜨린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만큼 이 특허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희소식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는 지난 2015년 애플이 충격 흡수 범퍼가 튀어나오는 기술을 아이폰에 탑재하려는 계획이 최근 취득한 특허에 의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전자기기에서의 적극적인 스크린 보호(Active Screen Protection for Electronic Devices)'라는 이름의 이 특허는 아이폰 단말기가 낙하하고 있다는 걸 판단하면 자동으로 4개의 모서리에서 충격 흡수 범퍼가 튀어 나오는 구조다.
출처 : 실리콘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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