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에서 0-4로 참패하며 월드컵 조별리그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튀니지전과 마찬가지로 실제 등번호와 다른 '가짜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지만 조던 아예유에게 헤트트릭, 아사모아 기안에게 1골을 허용하며 최다 골 패배를 당했다.

▲한국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참패 세월호 이외수 곤계란 (사진=KBS 방송캡처/이외수 트위터)
▲한국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참패 세월호 이외수 곤계란 (사진=KBS 방송캡처/이외수 트위터)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불안함을 보여 월드컵 조별리그에 대한 걱정이 늘어났다.

한국이 한 경기 4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1월30일 멕시코 전 4실점 이후 처음이며 이는 멕시코 전과 함께 홍명보 감독 부임 후 가장 많은 실점이다.

한편, 소설가 이외수가 축구 국가대표팀을 세월호와 비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축구와 세월호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이외수를 비난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반박했다.

비난 여론이 점점 거세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라고 밝히며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이어 소설가 이외수는 "반성합니다"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참패 세월호 이외수 곤계란, 대패하니 난리네” “한국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참패 세월호 이외수 곤계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자” “한국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참패 세월호 이외수 곤계란, 세월호랑 비교한 것은 좀 아니다” “한국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참패 세월호 이외수 곤계란, 가나전 보다가 짜증나서 티비 끔” “한국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홍명보호 참패 세월호 이외수 곤계란, 가짜 등번호를 사용하면 뭐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스포츠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