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을 부리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이웃에 앙심을 품고 찾아가 “죽여버린다”고 위협하며 흉기로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김모(56)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김 씨는 9일 오전 5시께 부산 북구 자신의 아파트 같은 층에 거주하는 A 씨 집 현관문을 발로 차고 흉기를 손에 든 상태로 “나온나,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협박했다. 김 씨는 A씨 신고로 출동해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2주 전에도 A씨 집 문을 발로 차며 소동을 부리다가 A씨 신고로 처벌받게 되자 보복할 목적으로 재차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2주 전에도 술에 취해 A 씨가 자기 집 문을 먼저 두드리는 등 시비를 걸었다고 착각해 찾아가 소동을 부렸다.
부산= 윤정희 기자/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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