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양이과 동물 삵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이 경기도 남양주시 외곽에서 사람을 무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SBS 보도에 따르면 60대 여성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경 남양주시 인근 시골 마을에서 고양이처럼 생긴 야생동물에 습격을 당했다. 당시 A 씨는 가방으로 내리치면서 동물을 떨쳐내려했다. 그러나 동물이 끝까지 여성의 발목을 잡고 놔주지 않는 일이 벌여졌다.
인근 CCTV 분석 결과, 이 정체불명의 동물은 삵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마을 곳곳에 포획틀을 설치했고, 야생동물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삵은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보호되고 있다. 고양이보다 크고 발가락으로 소리 없이 걸으며 날렵하게 먹이를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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