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지난해 6월 과천에서 10년 만에 분양에 들어간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계약 5일 만에 완판되고일부 면적은 청약경쟁률이 116.40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수요자가 몰렸다. 그런가하면 지난해 11월 송파구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정부의 부동산 11.3대책 이후 나온 첫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임에도 잠실권역에 10년 만에 등장한 아파트라는 점에서 최고 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목 받았다.

이처럼 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없던 지역에 새로 들어선 아파트들이 분양 흥행을 이어가면서 새 아파트를 바라는 ‘갈아타기 수요’가 분양시장의 흥행 공식이 되고 있다.

가장 눈길이 가는 단지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힐스테이트 암사’다. 2007년 한솔솔파크더리버 분양 이후 10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광나루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변에 있는 농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공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8호선 암사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다.

효성은 대구 수성구 중동 541-2번지 일원에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이달 분양한다. 수성구 중동에서 2005년이후 12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시흥시 장현동에서는 13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금강주택은 장현지구 B3블록에 ‘장현지구 금강펜테리움’ 전용 79~84㎡ 590가구를 7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동원개발도 상반기 중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7블록에서 전용면적 60~85㎡, 총 447가구 규모의 ‘시흥 장현지구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시 장현동은 2004년 드림펠리스(66가구)이후 첫 분양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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