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 진행 -7100여 권 점자책 제작 특수학교 등에 기증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한해 출간되는 도서 5만여권 중 점자책으로 만들어 지는 것은 단 0.2%에 불과하다. 가격도 일반 도서에 비해 5배 이상 비쌀 뿐 아니라, 아동 도서의 경우 교과서 외에는 점자책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렇다 보니 시각장애 아동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동화 조차 한번도 접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롯데멤버스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일반동화부터 경제, 문화 관련 동화까지 점자도서로 제작하고 기증하는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지난 17일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소년ㆍ소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점자책을 기증하는 ‘포인트 퍼블리셔 6차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6회째를 맞이한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은 L.POINT(이하 엘포인트)회원들의 포인트 기부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ㆍ기증으로 이어지는 롯데멤버스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엘포인트 회원들은 포인트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경제 교육의 중요성에 비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착안해 ‘시각장애 아동들의 경제교육 지원’을 주제로 점자책을 제작했다. 롯데멤버스는 경제관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테마의 동화로 제작해 서울맹학교를 비롯한 전국 12개 맹학교 및 한국점자도서관에 총 871권의 점자책을 전달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포인트 퍼블리셔는 회원들이 기부하는 엘포인트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책 제작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엘포인트 회원들의 작은 포인트가 모여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가 되고, 이 점자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완성된다”며 “점자책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세상을 보는 힘을 선물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엘포인트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점자책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차원의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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