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9∼20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인디디자이너와 국내 백화점ㆍ쇼핑몰, 해외 바이어와 기업간 전자상거래(B to B) 교류의 장인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디브랜드는 본 전시회에서는 창의성과 디자인력은 우수하나 비즈니스 역량이 부족한 신진으로, 자가브랜드를 런칭한 7년 미만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가리킨다. 올해는 160개 인디브랜드가 참여해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 유통 등과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업체는 여성복 58개, 남성복 30개, 패션잡화 72개 등이다. 이 중 37개 브랜드는 전시관내에 마련한 무대에서 브랜드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산업부는 인디디자이너와 국내외 바이어간 1500건 이상의 상담과 40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성사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부터는 중국 외에도 동남아와 일본의 바이어도 초청해 참가 브랜드에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고 앞으로 국내 브랜드가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연계해 해외수출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비롯, ▷패션비즈니스 맞춤형 교육(100개 브랜드 내외) ▷1:1 매칭 패션전문가 멘토링(30개 브랜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30개 브랜드) ▷해외 누리 소통망(SNS) 플랫폼 입점지원(160개 브랜드) 등 역량강화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인디브랜드들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패션 디자이너가 학생부터 창업, 취업,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운 많은 인디 디자이너가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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