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서울 양천구청사 벽면을 보면 이 같은 내용의 ‘공감글판’을 만날 수 있다. 계절 변화에 따라 다른 그림과 글로 장식되는 글판은 구청 직원, 지나가는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가올 여름에 앞서 내달 8일부터 공감글판 2분기 문안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문구는 여름 시작을 알리는 내용으로,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글이면 된다. 창작도 가능하고 기존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해도 된다. 주민이면 누구든 1편씩 응모 가능하다.
선정 주민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돌아간다. 창작 작품이면 30만원, 기존 작품 등의 발췌 작품이면 10만원이다. 당선을 놓친 가작 1편에도 1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구청 홈페이지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의에 따라 뽑힌 작품은 오는 6~8월 구청사 벽면을 꾸민다.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 총무과(02-2620-30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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