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남아 항공사와 제휴 등 29일~내달 1일 ‘골든위크’타깃마케팅

백화점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 관광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의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7일까지 이어지는 ‘골든위크’ 등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일본인, 동남아 관광객 등의 방문이 높아지면서 롯데백화점은 전세계 관광객이 백화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진행키로 했다.

지난 2016년 롯데백화점 외국인 매출 중 중국인의 비중은 88%에 이르렀으나, 올해 3월에는 72%로 비중이 15%포인트 이상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일본인 고객의 매출 비중은 2016년 2.3%에서 2017년 3월 11.6%로 상승했으며, 동남아 고객의 매출 비중 또한 지난해 4.3%에서 올해 3월 12.1%로 상승하는 등 요우커를 제외한 외국인 고객의 매출 비중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서울관광마케팅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다양한 외국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25일 서울시 산하의 서울관광마케팅과 MOU를 맺고 연휴 기간 외국인 프로모션 협업 및 외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설명회 참가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

또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명동에 ‘홍보트럭’을 운영하고 룰렛이벤트, 선불카드 경품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최근 동남아 고객의 백화점 방문이 높아짐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5월부터 동남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한다. 동남아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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