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금호타이어 전국 1500개 대리점주들은 25일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결정으로 현재 심각한 생존권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타가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될 경우 브랜드 가치 및 품질 저하로 금호타이어 제품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 전국 대리점들의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채권단 산업은행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내수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위해 노력해 온 전국 1500개 대리점 및 거래처, 그 가족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 대리점주들은 이와함께 세계 34위에 불과한 중국업체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해도 경영능력이 의심스러움에도 채권단이 자본논리만 앞세워 금타 매각을 밀어부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와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는 해명자료를 내고 “금호타이어를 인수한 뒤에도 독립경영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