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ㆍ일본인 노려 스타 전면에 -국내고객과 소통기회 늘리는 차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면세점업체들이 국내 고객잡기에 나서며 ‘모델’로만 활용하던 스타들을 직접 일선 면세점에 내세우고 있다. 중국정부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보복 여파 이후에 변화한 최근의 모습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걸스데이 유라와 모델 한혜진, 배우 임수향를 면세점에 초청했고, 한류스타 지드래곤의 패션상품 경매전을 진행중이다. 신라면세점은 5월 샤이니와 송혜교, 6월에는 유노윤호 팬미팅을 개최한다. 두타면세점에는 5월 송중기가 매장을 찾는다.
신세계면세점의 지드래곤 패션용품 경매행사는 오는 17일까지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1000원 이상의 경매 금액을 기입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경매 이벤트의 낙찰 금액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지난달 28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회전그네 앞에서 모델 한혜진과 배우 임수향, 그리고 걸스데이 유라가 참여하는 KBS 드라마 채널의 신규프로그램 ‘뷰티바이블 2017’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많은 국내 고객들도 참석해 10층 매장은 수백여명의 국내 고객들로 가득찼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0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모델 송혜교와 내국인 팬 100명이 함께하는 ‘송혜교와 함께하는 뷰티원더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또 6월에는 일본인관광객을 초청해 ‘(홍보모델)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신라면세점 팬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송중기는 오는 20일 두타면세점에 방문한다. 두타면세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송중기와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 파티는 사전응모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300명과 함께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면세점 관계자는 “발등에 불 떨어진 면세점업계 입장에서는 내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예전에는 모델로만 활동했던 스타들을 앞으로는 매장 전면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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