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야권의 ‘강경화 불가론’에 대해 “야당이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세 명 후보자 중 최소 한 명은 낙마시키는 게임을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모두 통과시켜면 야당 체면이 말이 아니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태도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을 반대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질과 역량을 봐야 한다”면서 “국민이 어떻게 보는지 판단하는 게 야당으로서 옳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의 ‘임명 강행’ 가능성에 대해 “국회가 동의하고 절차를 거쳐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야당이 계속 반대하면 임명을 해야 되는 시기쯤 가서 어떻게 판단해야 될지는 그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인사의 적합성은 국민이 판단하는 것으로 (국민은) 청문 과정을 보면서 세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여론조사 지표에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만큼 세 후보자가 임명되는 것이 적합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 후보자에 대해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가 11일 정기 여론조사한 결과 ‘적합하다’가 48.1%로 ‘적합하지 않다’(35%)보다 훨씬 많다”면서 “진보ㆍ보수정권의 외교수장 10명이 나서 역량이 충분하다고 성명까지 냈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의 ‘음주운전’ 전력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내정자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그 흠결이 우리나라를 위해 그 분이 갖고 있는 실력을 비해 낙마 사유가 되느냐, 아니냐 이렇게 판단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test10298@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