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빅뱅 지드래곤의 새 앨범 ‘권지용’ USB가 물 빠짐 현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 일본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9일 출시된 지드래곤 솔로 앨범 ‘권지용’ USB 사용 후기를 올렸다. 이 팬은 글과 함께 사진도 올렸다.

이 팬이 공개한 4장의 사진 속에는 USB 앨범의 원래 형태와 완전히 물이 빠진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직접 물티슈로 USB를 문지르는 도중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모습과 빨간 물감이 자신의 손에 물든 모습도 담겨있다.

해당 팬은 “만지면 손가락이 더러워져서 이대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없다. 마음을 굳게 먹고 닦았더니 간단히 색이 빠진다”며 “피투성이로 보이지만 피가 아니다. 물티슈로 닦았을 뿐인데 간단히 실버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팬은 “색이 빠진다는 사실은 주의 사항에도 적혀있다.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빠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앞으로 사는 사람은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USB 형태를 띤 지드래곤의 이번 앨범 ‘권지용’은 매탈 재질의 USB로 ‘권지용, 1형, 1988년 8월 18일’이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져있으며 그 위는 빨간 물감이 덧칠해져 있다.

이에 네티즌은 “진짜 피 아냐?”, “저거 너무 사인펜 칠한건가”, “묻어날 수 있다고 미리 경고해서 핏덩이를 의도한 것일 수도 있어”, “그냥 불량품인 걸 의도한 거라니”, “싸구려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