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95) 총괄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의 이사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롯데홀딩스가 이달 24일 도쿄 본사에서 개최할 주주총회의 안건인 이사 선임안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사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안건이 가결되면 70년간 계속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이사 재임기간은 끝나게 된다.
신 전 부회장은 “창업 이후 롯데그룹을 견인해온 최대 공로자(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반해, 그를 이사로 다시 임명하지 않는 것을 주주총회에서 바로잡겠다”고 비판했다.
롯데의 일본 계열사 지주회사이면서 동시에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분 19%를 보유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신동빈 부회장의 퇴임과 자신을 포함한 4명의 이사 선임을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주주로서 제안하고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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